[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첫 스크린 주연 ‘연예계 대세’ 서인국

입력 2013-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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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브레싱'으로 배국남닷컴과 인터뷰에 응한 서인국(사진 = 방인권 기자 bink7119@)

배국남닷컴이 ‘연예계 대세’ 서인국을 직접 만났다. 그는 2009년 엠넷 ‘슈퍼스타K 1’을 통해 혜성같이 등장, 가수뿐 아니라 연기, 예능 분야로도 입지를 다져 나갔다.

특히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연으로 우뚝 선 서인국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으로 첫 스크린 데뷔작 역시 주연을 꿰찼다. 깜짝 오디션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서인국은 KBS 2TV 드라마 ‘사랑비’(2012)로 처음 연기자 변신을 할 때만 해도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마주했다.

서인국은 “처음 역을 제안받았을 때 겁이 많이 났다. 다른 배우들, 감독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올해 서인국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제 서인국의 연기는 ‘가수 출신’이란 편견을 떼고 바라보기에 충분할 만큼 실력을 갖췄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수영영화 ‘노브레싱’에서 서인국은 전문 선수만큼 수영에 열의를 쏟았다. 극중 원일 역을 맡은 서인국은 “휴대폰 메인을 박태환 선수로 해놓고 훈련했다. 수영 자체가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이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극중 원일의 나이인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다음 작품은 악역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국남닷컴은 서인국이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중 최고의 인기 스타로 성공한 원인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서인국이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잘 잡아 단시간에 연예계 스타로 급부상하며 화려한 성공시대을 연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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