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1월 한 달간 인터넷 쇼핑몰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롯데마트는 4일 롯데마트몰을 통해 월동 준비, 수능, 빼빼로 데이, 김장, 베이비 페어 행사 및 1+1 할인 이벤트를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6일까지는 1만원 할인쿠폰과 5%~7% 카드 청구할인, 7일부터 13일까지는 5% 카드 청구할인과 3000마일리지, 14일부터 20일까지는 5% 카드 청구할인과 5% 카드 할인쿠폰, 21일부터 27일까지는 베이비 페어 혜택과 다둥이 클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모바일 쇼핑족을 위한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롯데마트몰 이용 고객 중 PC만을 이용하거나 모바일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은 소폭 줄어든 반면, 모바일 앱만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1월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데 따른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이에 대해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PC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기보다는 출·퇴근시간에 스마트기기를 통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는 이른바 ‘출장족’, ‘퇴장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앱을 새로 내려 받은 고객에게 10%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시)과 롯데멤버스 1000포인트를, 첫 구매 시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이연수 롯데마트 온라인마케팅 팀장은 “김장·수능·빼빼로 데이 등 특별한 날이 많은 11월을 맞아 혜택을 단계별로 준비했다”며 “한 달 동안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혜택도 이중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