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틀필드4 게임화면 캡처 )
FPS 게임 ‘배틀필드4’가 논란이 됐던 일본해 표기는 삭제한 채 정식본을 출시했다.
일렉트로닉 아츠(EA) 게임사는 29일 배틀필드4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배틀필드4는 상하이에서 탈출하는 미국인 VIP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투쟁하는 캐릭터가 내용이다.
배틀필드4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논란이 된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배틀필드4 지도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다. 게임 유저들이 EA 측에 항의 글을 남기는 등 반발했지만 EA 측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배틀필드4 정식 출시본에 일본해 표기가 삭제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틀필드4, 일본해 표기 삭제는 당연한 일”, “배틀필드4, 이제 게임해도 될 듯”, “배틀필드4, 일본해 삭제했으니 동해 표기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