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곰탕이 한림대와 산학협력으로 곰탕개발연구소를 운영키로 결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다하누곰탕
한우곰탕전문 외식프랜차이즈 ‘다하누곰탕’이 한림대와 산학협력으로 다하누곰탕 개발연구소를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하누곰탕은 한림대와의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곰탕 맛 재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곰탕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건강한 곰탕 문화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계경 대표는 “최근 주부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곰탕 조리를 꺼리면서 한우 잡뼈와 사골 등 한우 부산물 적채 현상이 심각하다”며 “곰탕은 물론 한우 부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 등 축산품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하누곰탕은 올 하반기 영월 주천면에 1일 10톤 규모의 곰탕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곰탕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곳에서 처리되는 1일 한우 사골 잡뼈만도 한우 250마리에 달해, 국내 1일 한우 도축량이 2500마리의 10%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