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신풍속도… 실속·개성 겸비한 이색 아이템 뜬다

입력 2013-10-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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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은 와인이 대표적인 축하주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예비부부들이 개성을 살리면서도 로맨틱한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와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레뱅드매일

실속을 추구하는 웨딩의 신풍속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물, 예단 등 허례허식을 간소화하고 예비부부의 개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웨딩업계는 개성과 실속, 합리성에 중점을 둔 웨딩 상품을 찾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색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결혼식 피로연에서 실속과 분위기를 살리는 와인, 웨딩촬영 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웨딩도시락, 청첩장 등이 있다.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피로연 만찬주, ‘라포스톨 까사 소비뇽 블랑’=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대접하는 피로연 자리를 특별하게 꾸미는 것이 최근 웨딩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예비부부들의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만한 선물로는 개성과 분위기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와인을 추천한다.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전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는 ‘라포스톨 까사 소비뇽 블랑’은 영국 왕실 로열 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한밤중에 100% 손 수확을 거쳐 정성이 느껴지며 밝은 라임 빛깔을 띠고 있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알맞다.

박소영 레뱅드매일 마케팅 본부장은 “와인이 대표적인 축하주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예비부부들이 개성을 살리면서도 로맨틱한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와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편하게 즐기는 이색 웨딩서비스, 아이웨딩 ‘웨딩도시락’= 본격적인 결혼식에 앞선 스튜디오 촬영 당일을 공략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국내 대표 웨딩서비스 업체 ‘아이웨딩’이 모던한식 수제도시락 브랜드인 ‘바비박스’와 함께 개발해 론칭한 ‘아이웨딩 웨딩도시락’은 웨딩촬영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와 하객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도시락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바비박스’의 대표 메뉴인 ‘한식 밥버거 바이트’를 특화시킨 ‘웨딩바이트’를 중심으로 웨딩촬영 시 신랑신부와 친구들에게 도시락으로 제공된다. 빵 대신 밥을 버거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떡갈비, 불갈비, 치킨, 해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손에 묻히지 않고 포장지를 딸 수 있어 바쁜 웨딩촬영 시 번거롭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청첩장과 답례품을 동시에 해결하는 ‘비핸즈 카드’= 예비부부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을 강조한 서비스도 선호되고 있다. 비핸즈카드는 청첩장 구매와 동시에 답례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 예비부부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비핸즈카드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답례품은 ‘떡보의 하루’와 수제쿠키 브랜드 ’달콤베이커리’ 쿠키 두 가지다. ‘달콤베이커리’ 쿠키는 비핸즈카드가 인증한 베이커리 업체로 무방부제, 무합성 첨가물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100% 우유버터와 무항생제계란, 천연 파우더를 사용해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 답례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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