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지구 내 다가구용 단독주택용지 3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 총 46필지(1만6943㎡)를 신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가구용 단독주택용지는 공급면적 265~521㎡에 3.3㎡당 가격은 평균 388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00%에 4층까지 건축가능하며 최대 5가구까지 허용된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분양 대금은 4년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8필지가 신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공급면적 508~744㎡에 3.3㎡당 평균 가격이 548만원이다. 기존 공급돼 매각이 모두 완료된 32개 필지보다 저렴한 편이라는 게 LH측의 설명이다.
공급면적 1071㎡에 3.3㎡당 582만원에 공급되는 주유소용지는 2016년 예정된 신천IC 연결도로 개통이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유소용지는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 250%, 최고층수 4~5층에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4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 납부가 가능하다.
오는 24~25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및 입찰신청을 받고, 25일 오후 6시 이후 당첨자 및 낙찰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올해 말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서창2지구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대 210만㎡ 부지에 총 1만5000여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문의: 인천서창사업단 판매보상부 032-46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