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수도권 4개단지 3043가구 본격 분양
대우건설이 서울·수도권 4개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2일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오픈에 이어 4일에는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4개 단지의 총 분양가구수는 3043가구다.
대우건설은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및 3470실) 등 아파트 5842가구와 오피스텔 5546실, 총 1만1370가구(실)을 연이어 분양할 예정이다.
◇LH, 고양원흥지구 자족시설용지 8필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원흥지구에서 자족시설용지와 유통판매시설용지 등 총 8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필지는 원흥지구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계획된 토지로,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 관련시설, 도시형공장 및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용지의 경우 대규모 점포와 전문상가단지 등이 입주할 수 있어 인근 삼송지구 내 신세계복합쇼핑몰,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수도권 북서부의 유통중심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같은 날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1~16일 6일간 진행된다.
◇롯데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진행
롯데건설은 최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적성-전곡 2공구 현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공 협력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 대표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적성-전곡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핵심부분인 국내 최초의 타정식 강합성 사장교 ‘동이1교’의 품질과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협력사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롯데건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