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동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성과공유 아카데미는 11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성과공유제 이론, 과제발굴 방법, 계약서 작성, 공유모델 및 우수사례 등 생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6월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래, 해외동반진출, 발전설비 국산화, 탄소배출감축 등 165건의 협력 과제를 발굴, 추진 중으로 공기관 성과공유제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서부발전이 1차, 2·3차 협력사와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는 경우, 이를 성과공유제로 연결해 사전계약을 통한 공정거래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