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길 미니홈피)
사망한 백원길 배우의 미니홈피 방문자가 폭증했다.
16일 오후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백원길의 미니홈피에는 7107명이 다녀갔다. 그의 홈페이지 총 방문자 수가 2만5494명인 것을 감안하면 놀랄만한 수치다.
방명록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쇄도했다. 60개 이상의 애도 글로 넘쳐난 것이다.
한편, 백원길씨는 16일 오전 9시께 강원 양양군 서면 남대천에서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백씨가 어항을 놓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