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수상한 이웃들' 스틸컷
배우 겸 연극연출가 백원길(42)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r****는 “배우 코미디 연기 진짜 좋아했었는데. 노이즈오프도 꼭 다시 올리신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아 허망하다. 이게 뭐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아이디 cut**********는 “배우 백원길, 아 너무 안타깝다. 좋은 배우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백원길 배우가 죽었다고.... 무신에서 열연하던 모습이 기억에 선한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게 웬?? 백원길배우가....아...마음아프다” “노이즈오프 본 이후로 백원길 배우님 참 좋아라했는데..오보길 바랬는데 정말인가봐. 너무 안타깝다..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배우 백원길 분 안타깝습니다. 드라마 무신과 영화 부산에서 감초 연기로 관심 많이 가진 배우였는데” “ 행복한 곳에서 사람 냄새나는 ‘휴먼코메디’ 계속하시길 빕니다” 등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백원길은 16일 오전 9시경 강원 양양군 서면 남대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백씨의 후배로부터 전날(15일) 집을 나간 뒤 돌아 오지 않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 1m 깊이의 물속에서 빠져 숨져 있는 백씨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