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종석(사진 = SBS)
이종석과 이보영이 달콤한 키스와 함께 사랑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수하(이종석)와 혜성(이보영)이 진한 키스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수하는 혜성을 찌른 예전 경험에 살인미수 혐의를 썼고, 혜성은 그런 수하가 떠나버릴까 걱정에 휩싸였다. 혜성은 기소 유예을 받고 돌아온 수하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고백했다.
수하는 그런 혜성에게 “사랑한다는 말에 인색했다면 말해봐”라고 말했고, 혜성은 “그래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무지막지하게 사랑해. 됐냐?”고 답했다. 수하는 그런 혜성에게 달콤한 키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하는 내레이션을 통해 “당신이 왜 불안해하는지 잘 안다. 내가 없는 언젠가를 걱정하는 것도 안다. 10년이 지나도 당신을 알아봤고, 기억을 잃거나 당신을 다 지우고도 난 당신을 다시 사랑하게 됐다. 10년이 지나고 기억을 잃어도 당신이 걱정하는 그 언젠가가 와도 난 당신을 찾아내고 다시 사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날 1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