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의 왕성한 기업 식탐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야후가 모발일 광고업체인 애드모베이트를 인수했으며 이는 마이어 CEO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18번째 기업 인수라고 17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애드모베이트는 지난해 설립돼 직원이 10명에 불과한 작은 기업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모바일 광고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야후는 인수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번 인수는 기업 기술보다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얻는데 더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야후는 애드모베이트 인수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바일광고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어는 소비자서비스와 광고기술 부문 인수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