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곰탕이 18일 충북혜능보육원에서 100% 순수 한우로 달인 건강 보양식인 곰탕 300인분을 비롯해 김치 240kg, 백미100kg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옥순)를 통해 충북혜능보육원에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하누곰탕 프랜차이즈의 첫 시작인 청주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던 혜택을 그 지역의 소외계층에 돌려주며 사회 환원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후원하게 됐다.
최계경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충북 청주에 1호점을 오픈한 다하누 곰탕은 100% 국내산 한우에 합성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시간 고아낸 순수한 곰탕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42개 해외노선 VIP 퍼스트 클래스용 기내식으로 공급될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곰탕과 설렁탕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100% 한우만 사용한 곰탕을 취급하는 곳은 극히 드문 일로 바른 먹거리를 찾는 임산부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대규모 곰탕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본사에서 원자재 및 부자재까지 일괄 제공되는 다하누 곰탕은 24시간 끓이는 별도의 시설과 전문 요리사가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최근 웰빙붐으로 한국의 대표 슬로푸드 음식인 곰탕에 관심이 쏠리면서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