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칠레 와인 ‘비냐 마이포’ 4종을 국내에 반값으로 출시한다.
홈플러스는 콘차이토로와 함께 국내 와인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까베네 소비뇽, 멀롯, 까르미네르, 모스카토 총 4가지 품종을 선택하여 재론칭했으며 가격은 당시 가격의 반값 수준인 1만4900원이라고 3일 밝혔다.
비냐 마이포가 기존 가격의 절반가에 선보이게 된 데는 홈플러스와 이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 회사 ‘콘차이토로’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콘차이토로와 홈플러스는 국내 와인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및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비냐 마이포 와인을 선정했고 홈플러스가 직수입으로 들여오면서 유통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기존의 비냐 마이포 와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절반에 이르는 비용 절감으로 국내 칠레 와인 브랜드들 가운데 새롭게 주목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비냐 마이포를 사랑했던 국내 매니아층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품질의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바캉스 와인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비냐 마이포 재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 30%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 대표 인기 와인인 파이니스트 와인 49종 전 품목 30% 할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