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이종석을 향한 김가은의 마음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성빈(김가은)이 혜성(이보영)을 향한 수하(이종석)의 마음을 확인한 후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빈은 수하가 버린 곰인형을 주워들다 “짱변 잘했어!”라는 녹음된 음성이 나왔고, 성빈은 수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뭐야. 좋아하는 거 아니라더니... 맞잖아”라며 속상해 했다.
지난 방송에서 성빈은 수하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사이가 멀어질까봐 장난처럼 마음을 숨겼다. 이에 수하는 성빈의 마음을 읽고 장난을 받아주며 어색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수하를 향한 성빈의 마음이 현재 진행형임이 드러나며 관우-혜성-수하의 본격화된 러브라인에 성빈이 어떻게 가세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월화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률 16.1%(닐슨코리아)를 기록,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