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대왕의 꿈 캡처)
고뇌하는 현실적인 군주 태종 무열왕 김춘추를 완벽하게 열연한 최수종은 1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연출 신창석 김상휘│극본 유동윤 김선덕) 67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특히 최수종은 ‘대왕의 꿈’ 67회 대본리딩을 하고 태종 무열왕이 죽음을 맞는 부분을 읽으며 결국 눈물을 쏟았으며 연기자와 제작진 일동은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그는 김춘추부터 태종 무열왕까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이 많았기에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수종의 눈물에 아쉬움을 표하며 함께 울먹였다고 전해졌다.
최수종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수종이 하차, 많이 아쉬웠나 보다”, “감정 이입을 잘 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