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영화배우 이민호가 일본 음반차트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어떻게 배우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는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표된 첫 앨범 '마이 에브리딩(my everything)'은 국내외 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에 대한 답례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해 완성도를 높인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이번 성과는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기념앨범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국 가수들 중에서는 카라, 동방신기, 보아 등이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등지에서 공연한다. 일본에서는 다음달 7일 오사카, 9일 요코하마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