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한국, 중국 "완전 살아있네~"…2:0으로 첫승으로 아시아 강세

입력 2013-05-2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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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이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초반부터 아시아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4일 '롤 올스타 2013 인 상하이' 첫 경기 결과에 따르면 북미와 중국, 한국과 유럽, 동양과 서양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한국과 중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우선 한국 대표팀은 유럽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정글을 담당한 ‘인섹’ 최인석은 1,2경기 모두 제 몫을 다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국 역시 북미 팀을 2:0으로 꺾었다. 특히 1세트에서는 경기 시작 20분만에 승기를 확실하게 거머쥐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중국 팀은 북미 팀을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킬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팀은 한국과 중국에 각각 패한 북미와 유럽이 패자부활전을 벌인 후 승자로 남게되는 팀과 준결승에 진출한다.

중국 팀은 25일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동남아 팀과 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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