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은 자사 제품 홈믹싱주 ‘맥키스’가 새로운 음주문화를 선도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맥키스는 최상품의 국내산 보리로 만든 숙성원주로 브랜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1%이다.
회사측은 맥키스의 인기 이유로 다양한 ‘칵테일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과일주스, 콜라, 탄산음료, 우유, 커피 등과 칵테일 할 경우 다양한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선양 관계자는 “젊은층 사이에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며 국내 음주문화가 점차 건전하게 바뀌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가정에서도 쉽게 섞어 마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술을 내놓게 됐는데, 그 인기는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보드카, 럼, 진, 데킬라 등 칵테일 베이스에 쓰이는 화이트 스피릿의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맥키스 출시로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맥키스는 판매를 시작한 4월 한 달 동안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에서 5000여 상자(333ml기준 6만2000병)이 팔려나갔다.
선양 조웅래 회장은 “지난 6년간 공들여 만든 맥키스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홈믹싱주 맥키스는 집이나, 모임자리에서 즐겁게 소통하며 자신이 원하는 맛과 도수로 직접 만들어 마시는 신개념 제품이다. 선양은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