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백지영과 해병대 출신의 정석원은 2010년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만남 초기에는 좋은 선후배 관계였지만 2011년 1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 해 2월 이들은 함께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관람해 열애설이 흘러 나온 바 있다.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4개월 뒤인 6월 소속사를 통해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할 당시에는 “아직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인 만큼 결혼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이후로 줄곧 연인 관계를 이어 온 백지영와 정석원은 소속사를 통해 “오는 6월 중순께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히기에 이르렀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 시기까지 잡았다는 발표다.
이들은 향후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는대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는 한편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