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1일 ‘산학연관 상호협력을 위한 멘토-멘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명의 전문가가 1개 기업에 대한 후견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진영정보통신-한국발명진흥회 박수기 팀장 △유솔전자-서울과학기술대 차재상 교수 △엠지비엔도스코피-국림암센터 김광기 박사 등 모두 9쌍이 멘토-멘티로 만났다. 멘토 역할을 맡게 될 전문가 그룹은 앞으로 멘티(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경영애로를 자문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입주기업 대표,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