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하차 "짧았지만 행복했다"

입력 2013-03-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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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홍수아 하차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배우 홍수아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대하사극'대왕의 꿈'에서 죽음으로 최후를 맞았다.

홍수아는 소속사 측을 통해 "짧았지만 연화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연화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매 씬 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상상이나, 혼례를 치르며 밝게 웃을 수 있게 해주신 신창석 감독님을 비롯한 동료 배우,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대왕의 꿈에서 기녀 연화 역으로 열연했다. 연화는 어머니 승만왕후(이영아 분)를 왕실에서 쫓아낸 비담(최철호 분)과 은인인 비형랑(장동직 분)을 죽인 김춘추(최수종 분), 김유신(김유석 분)에 원한을 갚으려는 인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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