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신제품]GS샵 ‘모르간’ ‘SJ. WANI’, 줄줄이 홈쇼핑 ‘완판’

입력 2013-03-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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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합리적 가격에 뛰어난 스타일과 품질을 앞세운 TV홈쇼핑의 패션 상품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모르간(Morgan)’과 손정완 디자이너의 ‘SJ.WANI’는 홈쇼핑 업계 패션 르네상스의 불씨를 댕긴 주인공이자 현재 가장 핫한 브랜드다.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한 모르간은 현재 50여개국에 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류와 핸드백, 신발, 란제리, 주얼리 등을 선보이고 있는 토털 패션 브랜드다.

우리나라에는 GS샵이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1년부터 핸드백, 구두, 액세서리, 란제리, 선글라스 등을 선보이며 ‘2011 GS샵 히트상품 2위’, ‘2012년 GS샵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대표적인 '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모르간은 명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품질과 디자인의 핸드백 및 구두를 10만원대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모르간은 잡화, 란제리, 액서서리에 이어 의류 라인을 추가하고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 ‘소피 마르소’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활약도 돋보인다. 작년 11월 론칭한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대명사 손정완 디자이너와 협업 브랜드 ‘SJ.WANI(에스제이 와니)’는 출시 첫 방송에서 모든 아이템의 전색상, 전 사이즈가 매진되며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S샵 17년 역사상 론칭 방송 최고 매출로 이후 분당 1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홈쇼핑 패션의 기네스를 연달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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