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버스 기다림도 따뜻하게… 현대엘리, 첨단 버스 승차대 2000여개 계약

입력 2013-03-28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시와 서부지역에 첨단 버스 승차대 2027대를 제작·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가로변 정류소 개선사업’ 입찰에 참가해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제작·설치 노하우를 인정받아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올 연말까지 서울 서부지역(서초구, 중구, 종로구 등) 버스 승차대 제작과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새롭게 선보일 버스 승차대는 기존에 사용하던 강철 재질 대신에 부식의 우려가 낮은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승차대 천정과 광고판에 형광등 대신 LED 조명을 사용해 전력 소모를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태양전지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해 LED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 등에 전력 보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열선을 승차대 바닥과 의자에 사용해 겨울철 버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까지 고려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첨단 버스 승차대 설치는 당사가 가진 기술력을 공익에 사용하는 의미있는 계약”이라며 “승강기 뿐 아니라 이동에 관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69,000
    • +4.78%
    • 이더리움
    • 4,617,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1.06%
    • 리플
    • 1,006
    • +3.82%
    • 솔라나
    • 308,100
    • +2.8%
    • 에이다
    • 825
    • +1.48%
    • 이오스
    • 793
    • +0.51%
    • 트론
    • 254
    • -2.68%
    • 스텔라루멘
    • 182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350
    • +8.57%
    • 체인링크
    • 19,760
    • -0.35%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