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억지설정 빈축…"능력자 다해가 알아서 다하네"

입력 2013-03-2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야왕' 방송 캡처

드라마 ‘야왕’의 억지 설정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21회에서는 주다해(수애 분)가 지지율이 낮은 석태일(정호빈 분) 후보를 위해 기지를 발휘해 대통령 후보 지지율을 극적으로 역전 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석태일이 대통령 선거 유세를 돌던 중 동네에 불길이 치솟았고 다해는 이를 후보율을 역전시키는 기회로 만들었다.

다해는 석태일 후보를 데리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다해는 직접 불속에 있는 아이를 구하고 석태일에게 그 아이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석태일 후보의 팔에 상처를 내 마치 아이를 구하다 다친 것처럼 꾸미며 지지율은 하루 밤 사이에 두배 가까이 상승하며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주다해는 차량 폭파에 금고 털이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며 전지전능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들은 "야왕 억지설정 해도 너무하네" "시청자를 무시하는거냐?" "삼류 드라마 보는 기분" "드라마 보다가 채널 돌릴 뻔 했다" "야왕 보다가 실소" "억지 상황을 굳이 넣었어야 해?" "이정도 대본은 나도 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08,000
    • +1.68%
    • 이더리움
    • 4,537,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04%
    • 리플
    • 980
    • -5.41%
    • 솔라나
    • 304,400
    • -0.46%
    • 에이다
    • 822
    • -0.84%
    • 이오스
    • 776
    • -6.28%
    • 트론
    • 252
    • -4.91%
    • 스텔라루멘
    • 177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7.2%
    • 체인링크
    • 19,110
    • -5.35%
    • 샌드박스
    • 403
    • -6.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