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넥슨이 야구게임 ‘프로야구2K'를 공개했다.
넥슨은 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를 전격 공개했다.
넥슨은 이번에 진행되는 비공개 시범테스트는 지난 11월 실시한 1차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의 대결뿐 아니라 PVP(Player vs Player)모드를 통해 슈퍼 시뮬레이션 모드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유저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페이스바를 통한 간편 조작 옵션과 상황판 유저인터페이스(UI)도 새롭게 추가됐다.
넥슨 론칭실 이정배 실장은 “야구팬과 게임 유저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며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와 XTM 민훈기 야구해설 위원이 진행을 맡아 게임과 실제 야구를 접목시킨 전문가적인 분석과 해설을 펼쳤다. '프로야구2K'의 홍보모델인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의 메시지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