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아이돌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MBC 파일럿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이하 대리천사)’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대리천사’의 최근 있었던 첫 녹화에서 의뢰인의 마음을 전할 도우미로 MC인 가수 윤도현, 탁재훈, 은지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정용화, 효린이 참여한 것을 알려졌다.
‘대리천사’는 지난 4일 MBC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의 후속이다. 주변의 누군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이 있는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아 대리천사의 역할을 맡은 4명의 MC와 게스트가 의뢰인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 정용화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부모님이 4명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해야 했던 사위의 말을 전하는 과정에 투입됐다. 효린은 회사 상사에게 "제발 칼퇴근 좀 시켜 달라"는 직원의 말을 전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대리천사'는 오는 1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