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일본진출 당시 상처받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현장에서 "1998년도에 일본 진출을 한 적이 있지만 당시 일본 분위기는 지금의 한류 분위기와는 또 달랐다"고 밝혀 일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내비쳤다.
김완선은 "일본 음반 회사들이 한국 가수를 단순히 일본 가수를 더 띄우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일본에서 프로포즈를 받고 진출했는데 결국 상처만 남기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선의 일본활동 뒷얘기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