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한국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신라호텔은 트래블 앤드 레저(Travel+LeisureI)지의 2013년 1월호의 ‘월드 베스트 호텔(World Best Hotels)’ 부문에서 한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계 상위 500대 호텔을 선별하는 본 랭킹에서 서울신라호텔은 역대 최고 점수인 91.16점을 기록하며 한국 1위로 뽑혔으며 세계적인 럭셔리 체인 호텔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91.14), 홍콩 포시즌스 호텔(91.12), 도쿄 그랜드 하얏트(90.35) 등보다 앞선 점수를 기록해 한국 로컬 호텔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해보였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서울신라 호텔이 지난 8월에 이어 1월에 역대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1위 호텔로 뽑힌 것은 한국호텔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로컬 브랜드를 알리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이번 결과에는 객실·식음·연회 부문 상품 혁신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편,트래블 앤 레저(Travel+LeisureI)지는 뉴욕에서 매월 170만부를 발행하는 세계 1위 럭셔리 여행전문 잡지로 매년 8월 공신력 있는 리서치 회사인 ‘해리스 인터액티브(Harris Interactive)’와 함께 독자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를 거쳐 ‘월드 베스트 어워드(World’s Best Awards)’를 선정해 발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8월에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한국 호텔 중 유일하게 ‘아시아 최고의 시티 호텔 30’에 랭크된 바 있어 이번 ‘월드 베스트 호텔’ 후보에 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