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제5회 코리아패션대상 수상자로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진형 대표와 함께 박춘무 데무 대표디자이너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권 인동에프엔 대표, 권성재 더휴컴퍼니 대표, 곽영철 패턴센터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이사, 김정미 제일모직 상무, 최철용 씨와이초이 대표, ‘이진윤’ 이진윤 대표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최현숙 동덕여대 교수, 황철구 신세계백화점 부사장, 김혜림 국민일보 부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한국패션협회 주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우수 브랜드와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공헌도가 높은 패션인을 엄선해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