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대졸 신입사원 공채 1기 5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공채를 통해 새로운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쿠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쿠팡의 핵심가치인 ‘열린 사고’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내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인사, 교육, 총무), 경영기획(경영관리), 재무,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큐레이터, 영업지원 등 총 8개 분야로, 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규대학 졸업 이상,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채용 홈페이지(coupang.saramin.c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년 1월 중순 경에 발표되고, 이후 1·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쿠팡 인사팀 박문찬 팀장은 “이번에 선발될 공채 1기는 쿠팡의 체계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쿠팡은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 공채를 시행하여 청년층 고용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