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공개되는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접근성 및 보건의료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GSK는 전반적인 약물접근성 관리와 R&D 활동, 역량개발,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은 “약물접근성 지수에서 GSK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공급, 신약 연구개발 등 어느 부문에서든 전 직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을 크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 어느 곳에서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GSK가 가진 자원, 지식, 전문성을 활용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SK는 자사 의약품과 백신을 누구나 적정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촉진하며 이런 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NGO, 다른 회사들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난 5년 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면서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방식을 수용하고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물접근성 지수는 2008년 처음 발표됐고 2010년에 두 번째 결과가 나왔다. 전략에서부터 기술적 부분까지 평가해 20개 제약회사의 종합 순위를 제공한다. 또한 공약이나 투명성, 성과, 혁신에 대한 업계 동향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