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씽크메디 캡처
코레일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59분께 경기도 성남 분당선 지하철 가천대역에서 복정역으로 출발하던 전동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인해 승강장에 멈춰섰다.
코레일 측은 이후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들은 내리도록 한 뒤 고장이 발생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겼다.
이 사고로 열차가 26분가량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갑작스런 분당선 운행 중단 소식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출근길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로 지하철역 인근 도로도 마비됐다.
코레일 측은 "열차고장은 오전 8시25분께 조치가 완료돼 양방향 운행이 재개됐다"며 "정시운행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