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9일 본사 대강당에서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춧가루를 비롯해 죽염간장·된장 등 지역 특산물이 시중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됐다.
강명구 부회장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와 하계휴가철 농촌방문 등 마을 주민들과 각별한 우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