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15일 올해 신제품 ‘초충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충도(草蟲圖)’는 조선시대 대표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의 그림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이다. 여뀌, 가지, 부용화, 양귀비를 주제로 전통미를 살렸다는게 한국도자기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색인 청, 정, 황, 백, 흑 오방색을 이용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2012 굿 디자인어워즈’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품은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장용기 뿐 아니라 궁중보석함, 뚜껑머그, 냄비받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