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발족을 준비 중인 대선기획단 이주영 단장은 28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당내외 역량을 총결집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선대위는 가급적 늦지 않은 시기에 발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네거티브보다는 포지티브하게 국민 삶을 생각하는 선거기획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박(非박근혜) 경선 주자들과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당내 인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선기획단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하되 주 3회 전체회의를 열고 필요할 경우 중간결과를 언론에 알리기로 했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회의에 직접 참석하진 않지만 내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며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