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부부가 아들을 장가 보내기 위해 벌이는 해프닝을 적재적소의 코믹함과 감동적인 드라마로 그려낸 뮤지컬 '라카지'에서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아름다운 주인공 ‘앨빈' 역을 맡은 김다현의 여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다현의 여장은 뮤지컬 ‘헤드윅’, 연극 '엠. 버터플라이(M.butterfly)'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그는 뮤지컬 ‘라카지’를 통해 전작들보다 한층 더 화려해지고 더 매혹적인 여장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와 화려한 메이크업, 우아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완성된 김다현의 황홀한 자태는 극중 매혹적인 주인공 ‘앨빈’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헤드윅’이랑 ‘엠. 버터플라이’ 때 보다 더 예쁘네! ‘라카지’도 너무 기대된다~”, “김다현이 여장한 작품들 다~ 재미있었는데! 이번 작품도 기대기대!”, “세 번째 여장 사진~! 정말 대박~ 너무 예뻐요! 김다현이 연기하는 ‘라카지’! 빨리 보러 가야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뮤지컬 ‘라카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계의 흥행 보증수표 김다현을 비롯한 정성화, 남경주, 고영빈, 천호진, 전수경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라카지’는 지난 4일 첫 공연을 시작, 오는 9월 4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