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청렴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깨끗한 공단과 녹색성장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3일 공단 제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반부패·청렴문화 구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임직원 470여명은 “내가먼저 우리함께, 맑은KEMCO, 밝은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선도적인 청렴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깨끗한 공단과 녹색성장 선도기관으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앞장서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감사교육원 백철우 교수를 모시고 “감사원 처분 사례를 통한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해 직원들이 평소 행동강령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청렴서약을 통해 전직원이 청렴한 공직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번 32주년 창립기념행사와 더불어 반부패·청렴문화 구축 결의대회를 가진 것은 앞으로 공단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청렴한 공단으로 국민 앞에 다가갈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발적 청탁등록시스템 및 공익신고시스템 도입, 임직원 행동강령 강화, 불합리한 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부패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대국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제32주년 창립기념품으로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 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잡곡세트를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상시 지역경제 살리기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