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다이제가 닥터유 브랜드로 리뉴얼 출시된 후 두 달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 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다이제가 새롭게 출시된 후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이 이 같은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은 유통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 이다.
오리온은 지난달 오리지널 다이제 제품을 프리미엄 브랜드 닥터유로 편입시키면서 그램(g)당 통밀 함량을 최대 27%까지 늘렸다. 다이제 본연의 제품 특성을 강화하고 고객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닥터유 브랜드의 사명에서 비롯됐다.
오리온 담당자는 “출시 된지 30년 된 장수제품이 갑자기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눈 여겨 볼만하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제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국민 건강 과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