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60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총 999가구로 지난 3월 중소형 660가구 먼저 분양됐다. 당시 평균 1.37대 1, 최고 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침체된 송도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106㎡ 94가구, 114㎡ 187가구, 129㎡ 28가구, 136㎡ 24가구, 210㎡ 6가구다. 특히 이전 분양에 포함되지 않은 지상 53층에서 최고층 60층이 이번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129㎡, 136㎡, 210㎡가 배치됐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오케이센터개발이 분양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이번 중대형 분양가는 3.3㎡당 최저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분양하는 전용면적 114㎡, 136㎡, 210㎡에 3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했다. 이 설계는 한 가구 4개 면 중 3개면(일반 2개면)에 창이 있는 형태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특히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경우 거실 2개면에 창호가 설치돼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는 특화 설계인 층단형 평면설계가 도입된다. 지상 4~9층에 도입한 층단형 평면설계는 천장고 및 바닥 높낮이에 차이를 둔 설계로 실내 공간감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 유일의 단지 직통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 역을 통하면 자동차 없이도 서울·수도권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인천대교를 넘으면 인천공항까지 약 20분,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도착 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인천아트센터(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 조성)가 들어서고, 생활 편의시설인 롯데쇼핑타운과 이랜드 복합쇼핑몰이 지하철 한 정거장에 건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 바이오, 동아제약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국제업무단지 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는 뉴욕 주립대 스토니부룩과 조지 메이슨(예정) 등의 분교가 개교 예정이며, 채드윅 국제학교는 조만간 개교가 계획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