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소비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자의 소비자중심경영 제고와 CCM 운영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CCM(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에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소비자원에서 CCM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비나는 실효성 있는 CCM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회는 현 소비자원 비상임이사인 연세대 경영학고 이문규 교수가 맡고 소비자원 최윤선 기업협력팀장이 ‘CCM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김인숙 책임연구원이 ‘소비자 측면에서의 CCM 실효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밖에 공정거래위원회 최무진 소비자정책과장, 성신여대 생활문화소비자학과 허경옥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박인례 공동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전수봉 상무이사, 조선일보 경제부 김영진 차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개원 25주년 새로운 도약을 맞아 6월 한달간 매주 진행되는 릴레이 세미나 중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