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7일(월) 오후 수도방위사령부 대강당에서 수도방위사령부 장병과 군인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눔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감동콘서트’로 청년 군 장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필승! 드림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화)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전세계를 투어하며 1000회 이상의 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효간 씨가 참가했다.
그는 장병들과 함께 ‘헤이 쥬드’‘위 아 더 챔피온’‘사랑으로’등을 연주해 군장병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들려주면서, 곧 사회로 진출할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금)까지 쉽게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육군 40개 부대, 공군 10개 부대 등 총 50개 군부대를 순회하며, 부대 장병과 지역주민 3만 여명을 초청, 가요 및 팝 등 대중음악과 피아노 연주와 같은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인기 걸 그룹 응원영상, 댄스 타임 등 군 장병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인 군 장병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인 군 장병들이 이번 드림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 53개 군부대 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뮤지컬, 다큐멘터리 등 월 1회 이상 문화 컨텐츠를 상영하는 디지털영화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57만 명의 군 장병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