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부산에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다.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BBC)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전체직원 40여명 중 3분의2가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력 사업부서인 운영팀은 96%가 장애인이고 이 중 중증장애인 비율은 74%다.
이어 넥슨은 이날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The NoLLJA)를 오픈했다. ‘더놀자’는 디지털을 스포츠, 예술, 놀이로 재해석한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이다. 또 더놀자의 경험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더놀자 아츠랩’도 운영된다.
특히 ‘더놀자’를 통해 아이들은 ‘넥슨 작은 책방’53호점과 ‘기분 좋은 네티켓’교육 프로그램, 게임 아트기획전 ‘보더리스’전의 ‘아바타 미러’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와 더놀자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화공헌이라는 점에서 새롭고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