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임한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후임으로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7명의 후보가 공모에 지원했다.
지식경제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25일 지원한 후보자 면접을 실시했다. 한수원은 최종 후보군을 선정해 지경부 장관 제청을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지원자를 살펴보면 구한모 원산 전 부회장, 이승우 포스코파워 전 사장, 이정용 지적공사 전 대전충남본부장, 정경남 한전기술 전 사장, 태성은 한전KPS 사장, 홍장희 한수원 전 발전본부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신종 사장은 본인이 직접 응모하지 않고 추천에 의한 방식으로 접수됐다.
한편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도 최근 발생한 보령1호기 화재와 보령5호기 인명사고 등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