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기반의 디자이너, 마케터 양성과 해당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원)생 사용자경험 디자인&마케팅 워크숍(이하UXDP: User eXperience Design & Marketing Practicum)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UXDP는 NHN이 디자인 및 마케팅 부문 전문가를 꿈꾸는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 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UXDP에 참여하는 예비 사회인들은 NHN이 지난 12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 받으며 업무 이해를 넓히고, 진로 결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06년 ‘UXDP 2006’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UXDP 2012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10박 11일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지원서 제출 기한은 5월 15일 24시다.
UXDP 2012는 △UX(User eXperience) 설계, △UI(User Interface) 디자인, △BX(Brand eX perience, 브랜드 경험)디자인, △마케팅의 총 4분야에서 00명을 모집한다. 사전과제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스스로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각 스튜디오 별 부여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NHN의 디자인 및 마케팅 전문가의 직무 강의는 물론 실무진의 멘토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XDP 2012가 완료되는 시점에 심사를 거쳐 최우수 스튜디오로 선정된 팀 멤버들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 스튜디오 팀 멤버들에게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UXDP 다섯 부문의 인재상 수상자 역시 상금 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은 올 여름 진행하는 인턴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을 우수 성적으로 수료하면 2013년 상반기에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실제로 그 동안 UXDP 과정에 참여한 212명 중 76명은 NHN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 참여자들도 대부분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이전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었던 UXDP과정을 가장 소중한 경험 중 하나로 손꼽는다.
NHN CMD본부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UXDP는 미래를 계획하는 예비 사회인들에게 NHN이 축적한 그 동안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개인의 장래는 물론 국내 IT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UXDP의 본질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