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은 초소형 휴대용 USB무선공유기 ‘위보 에어’(WeVO AIR, 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보 에어’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돼 휴대성 높고 최신 인터넷 무선기술인 ‘11n’(11b/g 지원)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국내의 대형 통신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리얼텍(Realtek)의 ‘RTL8188CUS’ 칩셋이 탑재돼 있으며, 고감도 안테나가 내장돼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USB2.0을 지원하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 등에 꽂기만 하면, 와이파이(Wi-Fi)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 TV 등 각종 기기들과 무선랜 접속도 가능하다.
‘위보 에어’는 위보 미디어 서버를 지원해 네트워크 상의 PC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 등을 별도의 변환 작업이나 복사하는 불편 없이 각종 스마트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무선보안 기술을 지원해 보안성도 높고 무선 랜카드로도 사용도 가능하다. 제품 판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용어설명
11n이란: 기존 무선랜 주파수 대역인 2.4,5㎓에서 150∼600Mbps를 지원하는 무선랜 기술로 기존 무선랜 기술(802.11b/g)이 최대 54Mbps급을 지원하는 것에 비교해 최소 3배(150Mbps)에서 최대 11(600Mbps)배에 달하는 초고속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