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in Life]눈 밑 모양 교정으로 자연스럽게 예뻐지자

입력 2012-03-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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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성형수술 트렌드

최근 성형수술의 트렌드는 얼마나 티 안 나고 자연스럽게 예뻐지게 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방법의 하나가 바로 눈밑지방 교정술이다.

눈은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 하지만 아무리 크고 또렷한 눈매를 가졌어도 눈 밑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면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주거나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 있다. 더욱이 눈미 지방은 주변에 눈물 고랑이 생기게 해 잔주름을 발생시키거나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요즘은 눈을 크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눈 밑의 모양까지 신경쓰는 이들도 많아졌다.

김형수 웰스피부과 눈밑지방센터 원장은 “과도한 지방으로 눈 밑이 불룩하게 돌출되는 것을 예전에는 그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 여겼지만 요즘에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눈 밑이 그늘지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이 고민이라면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거나 적절히 재배치해 눈 밑 모양을 교정하는 시술을 받아볼 만 하다. 눈 밑 모양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피부 절개식, 레이저 절개식 등의 방법이 있는데, 요즘에는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은 레이저 결막절개식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 결막절개식은 눈썹 아래 외부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과는 달리 눈꺼풀 안쪽을 레이저로 미세하게 절개해 치료한다.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고 회복 기간도 짧다. 특히 애교살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눈매의 변화 없이도 자연스럽게 눈 밑 교정이 가능하다.

다만 눈밑 지방제거나 재배치술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눈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해 해당 부위의 지방을 세밀하게 제거, 혹은 재배치해야 한다. 그래야만 수술 후 지방주머니가 있던 부위의 경계선이 사라져 시간이 지났을 때 눈 아래가 다시 불룩해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시술 후 관리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비교적 회복이 빠른 레이저 결막 절개식의 경우 외부 흉터가 없어서 시술 다음 날부터 가벼운 세안과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술 부위를 무리하게 자극하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3일 정도는 가볍게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당일에는 자가운전을 피하고 시술 직후 며칠간은 눈에 자극되는 눈 비비기, 심하게 코풀기, 목욕, 사우나, 과격한 운동 등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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