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법인 운영자금' 10억 달러 조달 추진

입력 2012-02-26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10억 달러 규모의 공모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26일 주요외신은 현대차가 약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해 BNP파리바,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 BoA메릴린치, 바클레이즈캐피털 등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이 만기는 5년~5년6개월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12월 미국법인을 통해 5억 달러 규모 5년6개월 만기 달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채권 발행 주체는 현대차 미국법인인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지난 1989년 미국내 완성차 판매 촉진을 위해 설립한 자동차금융회사다.

구체적인 채권 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요외신들은 삼성전자 미국법인 달러채 발행 일정을 감안해 결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법인 운영자금으로 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65,000
    • +7.33%
    • 이더리움
    • 4,56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2.7%
    • 리플
    • 826
    • -0.6%
    • 솔라나
    • 306,400
    • +5.73%
    • 에이다
    • 837
    • -1.18%
    • 이오스
    • 781
    • -3.2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1.02%
    • 체인링크
    • 20,150
    • +0.1%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