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게임빌은 블루지앤씨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게임 ‘카툰워즈’가 T스토어와 olleh 마켓 출시 직후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툰워즈는 캐주얼한 모바일 디펜스 게임으로 ‘프리투플레이(Free To Paly)’ 방식으로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1일 최고 다운로드가 7만 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북미 지역을 비롯한 22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게임빌은 카툰워즈 외에도 ‘에이스트’ ‘에어펭귄’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게임빌의 방대한 고객 풀을 기반으로 크로스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신규 출시작들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는 것이다.
게임빌은 협력에 따른 성과에 대해 “(외부개발사인)블루지앤씨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그 시너지 효과를 입증한 결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올해 외부 개발사들과의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