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냉장고가 달라졌다…수납 하나로 새 냉장고 만들기

입력 2011-1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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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라이프]똑소리 나는 냉장고 관리법

새해부터 악취나고 정리 정돈되어 있지 않은 냉장고를 맞이하고 싶은 주부는 없을 것이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연말에 냉장고 수납과 청소를 완료하는 것이 급선무다. 냉장고에 수납 하나로 헌 냉장고를 새 냉장고처럼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각종 음식물이 쌓이고 오래 두면 아무리 좋은 냉장고라도 냄새를 피할 수 없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냉장고 탈취제를 구입해 냉장고 내부에 보관하면 효과적이다.
냉장고 수납은 냉장고 정리 시 기본이 되는 밀폐용기는 미세 세균·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밀폐효과를 우선으로 한다.

옥소의 ‘굿그립 원터치 밀폐용기’는 기존의 열고 닫기가 번거로웠던 밀폐용기 뚜껑의 단점을 보완해 간편한 터치 한번으로 음식의 보관이 가능하게 했다.

정교한 뚜껑 설계로 내용물이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차단했으며 용기의 뚜껑은 분리 세척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이다. 손쉽게 내용물의 확인이 가능한 맑고 투명한 용기는 음식이 상하게 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냉장고 청결에 도움이 된다.

‘지퍼락 진공백’은 공기를 빼, 진공 상태로 식품을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의 미생물, 세균 등의 오염이 없어 냉장고 위생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상하기 쉬운 음식 재료인 고기, 생선류나 떡 등 냉동 보관을 많이 하는 음식의 경우 진공백에 보관하면 최대 8개월까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깨끗하게 청소를 마친 후에도 방심은 금물, 냉장고 안에서도 미세하게 먼지가 쌓이고 있기 때문에 청소 후 먼지의 차단 또한 중요하다. 옥소의 ‘아이스 큐브트레이’는 얼음을 얼리는 트레이에 커버가 씌워져 추후 생길 수 있는 먼지를 차단하고 다른 음식들로 인해 생기는 냉장고 냄새가 얼음에 베이는 것도 막아준다. 반투명한 커버는 얼음을 채워야 할 때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냉장고 수납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냉장고 청소. 우선 전원코드를 뽑고 냉장고 안의 식품과 선반을 빼낸 후, 성에를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다. 성에를 제거할 때는 뜨거운 물을 뿌려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후 뜨거운 물에 적신 행주에 주방세제를 묻혀 냉장고 안을 닦아주고 물과 식초를 1:1로 섞은 희석액을 만들어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또한 소주와 식소다, 친환경주방세제를 섞어 청소해도 좋다.

냉장고 안 반찬 냄새와 김치 냄새는 항상 골칫거리다. 분무기에 물 200ml,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각각 한 큰술씩 넣어 잘 흔들어 주면 시중에 판매되는 세제 못지 않은 냉장고청소용 천연 세제를 만들 수 있다. 탈취에 큰 효과가 있는 식초 성분으로 세정과 탈취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청소 후에는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의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먹고 남은 식빵을 쿠킹호일에 싼 다음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 냉장고 안쪽에 넣어두면 음식물 냄새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용도별 전용세정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찌든 때에 잡균까지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빠른 세정제다. 은나노 살균효과로 99.9% 살균이 가능하며 녹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냄새 탈취까지 깨끗하게 해결해 준다.

냉장고를 자주 점검하지 않으면 음식물 냄새가 냉장고에 배어들어 고질적인 악취의 원인이 된다. 숯은 탈취제로 효과가 좋으며, 냉장고 속 재료의 신선도를 연장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은 비장탄과 활성탄을 사용해 각종 음식물 냄새를 없애주는 데 효과적이다.

싱크대나 냉장고 등 음식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주방기구에 사용하면 항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CJLION 참그린 주방세제는 식기, 젖병, 도마 등 모든 용품을 설거지할 뿐만 아니라 과일 세척과 소독까지 할 수 있다. 세제 잔여물도 남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석류와 모과에서 얻은 천연 식초성분이라 안전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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